도쿠시마 시내에 숨어 있는 삼가야 주택, 전시관보다 실제로 사람이 살던 흔적이 더 강하게 남은 집
도쿠시마 시내를 걷다가 카페인가 싶어서 멈춰 선 집이 있었어
찾아보니 삼가야 주택(三河家住宅)이라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건물이었어
1928년쯔음 삼가 요시유키라는 사람이 베를린 유학 다녀와서 자기 집으로 지은 철근콘크리트 서양식 주택인데, 지금도 도쿠시마시가 관리는 하지만 일반 공개는 안 하고 있대
전시관처럼 꾸민 게 아니라 진짜 누가 살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오히려 그게 더 궁금해지지 않아?
다만 완전히 닫힌 공간은 아니야. 2019년 도쿠시마시 경관 마을걷기 행사 때는 사회교육과 해설과 함께 내부를 견학한 사례가 있어. 특별 프로그램일 때만 열리는 셈이라, 상시 개방으로 착각하면 안 돼
2026년 보존활용 검토위원회 회의록 보면 현장 사진 공개해도 되냐는 질문에 시 사무국이 제한하지 않는다고 답했어. 그러니까 사진 찍어서 알리는 건 홍보 차원에서도 열린 분위기인 셋 같아
여행자 입장에서 존중할 점 하나만 짚으면, 지금은 일반 공개 문화재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는 거야. 안에 들어가려는 시도보다는 외관과 주변 신마치 거리 풍경을 함께 산책하듯 보는 게 이 건물의 맥락을 이해하기 좋아
방문 전에는 도쿠시마시 사회교육 관련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해두면 좋아. 방침이 바뀌어서 특별 공개 행사가 열릴 수도 있으니까
확인한 자료와 사진 출처도 남겨둘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