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여행자의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과 할인율 기록

CJ올리브영은 2026년 1~8월 누적 기준 국내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구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국인 한 명이 결제한 상품 수는 평균 6개였고, 구매액 상위 5개국(가나다순)에는 일본이 포함됩니다. 대만은 국가 단위 순위와 별도로 부산 한 도시에서 외국인 방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의 할인 기획전은 올영세일·올영데이와 다른 11월 단독 행사이고, 2025년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가장 최근 행사에서는 776개 브랜드와 6,589개 상품이 참여해 최대 60% 할인을 적용했습니다. 2026년 일정과 할인율은 행사 시작 며칠 전 올리브영 공식 앱의 '블프' 공지에서 발표됩니다.
일본 포함 외국인이 담는 품목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026년 1~8월 외국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습니다. 오프라인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2%에서 2026년 8월 33%로 커졌습니다.
구매 품목은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순으로 많았습니다. 3명 중 1명(35%)은 한 번에 10만원 이상을 결제했고, 구매액 상위 5개국(가나다순)은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이었습니다.
참고: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비중 33%로 늘어…누적 구매액 1조원" (데일리팜)
대만 여행자가 부산 서면에서 만드는 패턴
부산시 집계로 2025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64만3,439명이었습니다. 2024년 292만9,192명보다 24.4%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연구원이 신용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만 여행객은 2023년 25만7,049명에서 2025년 68만7,832명으로 늘었고 이들이 쓴 카드 금액은 2,983억5,000만원이었습니다. 2025년 외국인 1인당 소비액은 미국 48만7,000원, 대만 43만4,000원, 싱가포르 36만8,000원 순으로 높았습니다.
서면 올리브영 매장 직원은 외국인 손님 중 대만 방문객이 가장 많다고 전했습니다. 한 대만인 고객은 아내가 인근 병원에서 피부과 시술을 받은 뒤 관리용 제품을 사러 매장에 들렀다고 밝혔습니다. 손님들은 원하는 제품명과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보여주며 제품을 고릅니다.
참고: "피부과 들렀다 올영 싹쓸이"…부산 서면 점령한 '대만 큰손들' [르포]
피부과 시술 후 찾는 더마·선케어 코너
올리브영은 2026년 3월 말 '어드밴스드 더마' 매대를 선보인 뒤 4개월 만에 전용 매대를 전국 650개 매장으로 늘렸습니다. 이 카테고리의 6월 매출은 4월보다 260% 이상 늘었고, 매출의 약 70%를 외국인이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특화 매장인 센트럴 명동타운은 개점과 동시에 어드밴스드 더마 매대를 들였습니다. 부산 남포타운도 피부 진단·상담을 맡는 뷰티 컨설턴트 3명을 배치하고 '어드밴스드 더마 특화존'과 '마스크팩 라이브러리'를 매장 전면에 두었습니다.
주요 관광상권 올리브영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단일 제품은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입니다. 명동·동대문 같은 전통 상권에서는 기초화장품이 매출 상위에 올랐고, 압구정·성수 같은 신흥 상권에서는 색조화장품과 이너뷰티 제품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참고: 올리브영, '어드밴스드 더마' 650개 매장 확대…K더마 키운다 (데일리안)
블랙프라이데이는 분기별 올영세일과 다른 행사
올리브영의 정기 할인 행사는 세 종류로 나뉩니다. 1,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올영세일'은 3월·6월·9월·12월에 열리고, '올영데이'는 매달 25일부터 27일까지 멤버십 등급별 쿠폰을 지급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이 두 행사와 별도로 11월에만 열리는 기획전으로, 해외·프리미엄 브랜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행사명 | 시기 | 성격 |
|---|---|---|
| 올영세일 | 3월·6월·9월·12월 | 1,500여 개 브랜드 참여, 분기 정기 할인 |
| 올영데이 | 매월 25일부터 27일까지 | 멤버십 등급별 쿠폰 지급 |
| 블랙프라이데이 | 11월(2025년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 해외·프리미엄 브랜드 중심 단독 기획전 |
가장 최근 완료된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렸습니다. 쇼핑 가이드 유앤피(unpa.me) 집계로는 776개 브랜드, 6,589개 상품이 참여했고 최대 할인율은 60%였습니다. 2026년 일정과 할인율은 행사 시작 며칠 전 올리브영 공식 앱의 '블프' 공지에서 발표됩니다.
참고: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2025 세일기간, 추천템, 할인 혜택 총정리
세금 환급까지 더한 실제 할인율 계산
전국 151개 매장(2026년 8월 기준, 전체 매장의 10% 이상)은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돼 외국어 가능 직원이 우선 배치됩니다. 명동·홍대·강남·부산 등의 매장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 매장에서는 여권을 지참한 외국인이 1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부가세 10%를 뺀 금액으로 바로 계산해주는 즉시환급이 적용됩니다. 즉시환급은 한 건당 100만원 미만, 체류 기간 누적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즉시환급이 없는 매장에서 산 물건은 공항 환급 창구에서 사후환급을 받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율과 즉시환급을 함께 적용하면 체감 할인폭이 더 커집니다. 정가 3만원짜리 제품을 40% 할인가 1만8,000원에 사고, 그 금액에서 다시 부가세만큼을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참고: K-beauty & Olive Young Tax Refund Guide (하니서울)
참고: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비중 33%로 늘어…누적 구매액 1조원" (데일리팜, 2026.08.31)
참고: "피부과 들렀다 올영 싹쓸이"…부산 서면 점령한 '대만 큰손들' [르포]
참고: 대만인 방문 최다… 中·日·美 순 (세계일보, 2026.07.06)
참고: 올리브영, '어드밴스드 더마' 650개 매장 확대…K더마 키운다 (데일리안)
참고: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2025 세일기간, 추천템, 할인 혜택 총정리 (unpa.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