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 공항 액체류 100ml 규정과 지퍼백 1매, 겨울 스킨케어 미니어처 짐 꾸리기

인천·나리타·타오위안 모두 액체·젤류는 용기당 100ml 이하, 지퍼백은 1L 이하로 1인당 1개라는 수치가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지퍼백의 가로세로 규격입니다. 한국은 20.5cm×20.5cm 또는 15cm×25cm, 일본은 가로세로 합계 40cm 이내, 대만은 한 변 20cm×20cm로 정해 둬서, 한 나라에서 산 지퍼백을 그대로 들고 다른 나라를 거치면 규격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겨울 여행은 핸드크림·고보습 크림 같은 품목이 늘어 1L 지퍼백이 금방 차는 계절이라, 미니어처로 바꾸는 작업까지 같이 끝내야 짐이 공항에서 걸리지 않습니다.
인천공항, 용기 100ml·지퍼백 1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액체·젤류·분무류를 개별 용기 100ml(g) 이하로 담아야 하고, 용기 여러 개를 쓸 경우 전체를 1L 이하 투명 지퍼백 1개에 모아 완전히 잠긴 상태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지퍼백 규격은 20.5cm×20.5cm 또는 15cm×25cm 두 가지이고, 1인당 허용되는 지퍼백은 1개뿐입니다.
이 규정에 들어가는 품목은 생각보다 넓어서, 샴푸·치약·헤어젤 같은 젤류뿐 아니라 고추장·된장 같은 반고체 음식도 포함됩니다. 반면 립밤 스틱이나 고체 샴푸처럼 고체 형태인 제품은 액체·젤류로 분류되지 않아 지퍼백 밖에 둘 수 있습니다.
세부 품목과 예외 목록은 인천국제공항 제한물품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가로+세로 합계 40cm 지퍼백
일본은 국토교통성이 정한 규정에 따라 개별 용기 100ml 이하, 1L 이하의 재봉인 가능한 투명 지퍼백 1개에 담아야 하는 점은 한국과 같습니다. 다만 지퍼백 규격을 가로와 세로의 합이 40cm 이내가 되도록 정해 둔 점이 다릅니다.
이 차이가 실무에서 걸리는 지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쓰는 20.5cm×20.5cm 지퍼백은 가로세로 합이 41cm로 일본 규정보다 1cm 많습니다. 반면 15cm×25cm 지퍼백은 합이 정확히 40cm라 일본 규정에도 그대로 들어갑니다.
나리타공항은 이 규정을 한국어로도 안내하고 있어 나리타공항 국제선 액체류 반입 제한 안내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만 타오위안, 한 변 20cm 지퍼백
대만도 개별 용기 100ml(c.c.) 이하, 1L 이하 투명 지퍼백 1개, 1인당 1개라는 수치는 한국·일본과 같습니다. 차이는 지퍼백의 한 변 길이를 20cm×20cm로 정해 둔 점입니다.
한국에서 쓰는 20.5cm×20.5cm 지퍼백은 한 변이 0.5cm 더 커서 대만 규정을 벗어납니다. 15cm×25cm 지퍼백도 한 변이 25cm라 대만의 20cm 제한을 넘습니다. 대만을 오가는 일정이라면 20cm×20cm 이하 지퍼백을 따로 준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내용은 대만 내정부 경찰청 산하 항공경찰국의 액체·젤·분무류 물품관제조치 안내에 나와 있습니다.
세 공항의 지퍼백 규격 비교
| 공항·지역 | 용기당 용량 | 지퍼백 용량 | 지퍼백 규격 | 1인당 개수 |
|---|---|---|---|---|
| 한국 인천 | 100ml(g) 이하 | 1L 이하 | 20.5×20.5cm 또는 15×25cm | 1개 |
| 일본(국토교통성) | 100ml 이하 | 1L 이하 | 가로+세로 합계 40cm 이내 | 1개 |
| 대만 타오위안 | 100ml(c.c.) 이하 | 1L 이하 | 20×20cm | 1개 |
세 공항 모두 용기당 100ml, 지퍼백 1L, 1인당 1개라는 수치는 같지만 지퍼백의 가로세로를 재는 방식이 달라, 한 나라에서 산 지퍼백이 다른 나라에서 그대로 통과한다고 가정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면세점 액체류는 STEB면 용량 제한이 없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주류·화장품 같은 액체류는 일반 지퍼백 규정과 별도로 취급됩니다. 구매 시 받은 STEB(훼손탐지가능봉투)에 포장되고 영수증이 봉투 안에 동봉되어 있으면 용량과 관계없이 기내에 들고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 목적지 항공기에 타기 전까지 봉투를 열지 않아야 하고, 경유국의 보안 규정이 다르면 경유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압수나 포기 절차를 거칠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면세품을 사서 나리타나 타오위안을 경유해 넘어가는 일정이라면 이 부분을 항공사나 여행사에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내용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 면세품 구입하기 안내에 나와 있습니다.
겨울 스킨케어 미니어처, 1L 안에 맞추는 방법
겨울 여행에서는 핸드크림·고보습 크림·립밤 액상 타입·바디오일처럼 평소보다 품목이 늘어나기 쉬운데, 이 전부를 100ml 이하 용기로 바꾸고 합산 용량이 1L를 넘지 않게 맞춰야 지퍼백 1개에 다 들어갑니다.
올리브영의 미니스 여행용 세트는 모이스처라이징 샴푸 50ml, 컨디셔너 30ml, 바디워시 50ml, 클렌징폼 30ml로 구성되어 있어 네 종류를 합쳐도 160ml로, 지퍼백 용량의 16% 정도만 씁니다. 가격은 11,900원에서 할인된 9,900원입니다. 올리브영 미니스 여행용 세트에서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 쓰는 토너·크림을 소분해서 가져가려면 다이소몰 여행용 화장품 용기 4종 세트(10g 크림통 2개, 30ml 스킨 용기 2개, 스패츌라와 파우치 포함, 1,000원)에 옮겨 담으면 남은 지퍼백 공간을 선크림이나 클렌징 오일에 쓸 수 있습니다.
립밤이나 선크림을 고체 스틱 형태로 바꾸면 그만큼 지퍼백 용량이 남아, 겨울철에 늘어나는 액체 품목을 더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참고: 인천국제공항, 제한물품 안내
참고: 국토교통성, 국제선 항공기 내 액체물 반입제한 도입 공지
참고: 대만 내정부 경찰청 항공경찰국, 액체·젤·분무류 물품관제조치
참고: 올리브영, 미니스 여행용 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