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바로 옆, 이름부터 수상한 BUG Cafe
도쿄역 남쪽 출구에서 걸어서 256미터, 그란도쿄 사우스타워(グラントウキョウサウスタワー) 1층에 카페가 하나 있어.
이름이 BUG Cafe(버그 카페)임.. 처음 들으면 벌레 테마 카페인가 싶기도 하고, 시스템 오류라는 뜻의 버그를 가져온 건가 싶기도 해.
근데 간판만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고, 그냥 차분한 마루노우치(丸の内) 분위기의 카페처럼 생겼어.
왜 이 건물 1층에 이 이름을 붙였는지가 포인트야.
BUG는 벌레도 오류도 아니고, 리크루트(リクルート)가 만든 아트센터 이름이야. BUG Cafe는 바로 그 BUG 아트센터 안에 있는 카페임!
전시 보고 나와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어. 도쿄역 코인로커에 짐 맡기고 전시랑 커피를 한 번에 해결하기 딱 좋은 동선이야.
메뉴 구성도 꽤 알차. 커피랑 홍차 같은 음료가 약 20종 정도 있고, 샌드위치나 카레 같은 가벼운 식사류도 같이 팜.
디저트 쪽은 프린(プリン, 푸딩), 도넛, 케이크, 구움과자까지 있어서 전시 보고 당 떨어졌을 때 바로 채우기 좋아.
영업시간은 평일 8시부터 19시까지, 휴일은 11시부터 19시까지고 화요일은 정기 휴무야.
임시 휴업은 공식 페이지 대신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이나 인스타 하이라이트에서 확인하라고 안내하니까, 들르기 전에 한 번 체크하는 게 안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