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戸越銀座에서 고로케 하나, 닭델리 하나, 젤라토 하나로 끝내는 생활형 먹거리 동선

도쿄에서 맛집 한 곳 예약하는 것보다, 상점가 한 줄을 걸으며 세 입만 먹는 게 더 그 동네다울 때가 있어

토고시 긴자(戸越銀座)라고 들어봤어? 시나가와구에 있는 약 1.3km짜리 동네 상점가인데, 관광지라기보다는 저녁 반찬 사러 나온 동네 사람들이랑 하교하는 애들이 섞여서 걷는 곳이야

여기 재밌는 게 뭐냐면, 고로케 하나를 이 집 저 집에서 다르게 팔아. 한 집에서 다 해결하는 게 아니라 몇 군데를 나눠 들르면서 비교해 먹는 게 이 거리 문화래

그래서 오늘은 짭짤한 것 하나, 튀김 하나, 차가운 것 하나로 끝내는 3스톱 동선 얘기해볼게

도쿄 여행 중 하루 정도 이런 날 있으면 좋겠다 싶으면 저장해둬

첫 스톱은 토리앤델리 토고시긴자(鶏&デリ 戸越銀座). 시나가와구 토고시 1-16-8에 있는 닭요리·델리 전문점인데, 글루텐프리 가라아게를 내세우는 게 특징이야. 튀김옷이 특별해서 그런지 바삭함이 오래가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어. 델리 반찬 종류도 여러 개라 조금씩 담아가는 식으로 즐기기 좋아

두번째는 상점가 곳곳의 코로케 집들. 한 집만 정해서 다 먹기보다 두세 군데서 하나씩 사서 걸으면서 비교하는 게 이 동네식 먹는 법이야. 반죽 두께나 속 재료가 집집마다 미묘하게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해

마지막은 젤라테리아 펠리체(ジェラテリア フェリーチェ), 토고시 1-7-13에 있어. 우유 베이스 젤라토랑 과일 소르베가 대표 메뉴인데, 짭짤한 걸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딱 좋아

실용 팁 하나. 이 점포들은 개별 상점이라 영업시간이나 판매 메뉴가 그날그날 바뀔 수 있어. 특히 주말엔 인기 메뉴가 일찍 매진되는 경우도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상점가 페이지나 각 점포 SNS에서 영업 여부 한 번 확인하고 가는 게 좋아. 토고시역이나 토고시긴자역에서 내려서 가까운 구간만 집중해서 먹으면 체력 소모도 적어

사진: Laros Lin
사진: Pinterest pin
사진: Pinterest pin
사진: Pinterest 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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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interest pin
사진: Pinterest pin
사진: Pinterest pin
사진: Valeria Boltneva
사진: Pinterest pin

확인한 자료와 사진 출처도 남겨둘게 🔎

戸越銀座에서 고로케 하나, 닭델리 하나, 젤라토 하나로 끝내는 생활형 먹거리 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