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 골목 안쪽, 메인 거리보다 조용한 카페 하나
하라주쿠 메인 거리에서 딱 한 블록만 꺾으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골목이 있음!
거기 진구마에(神宮前) 3초메 쪽에 배기지(BAGGAGE)라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 간판도 작은데 카운터 앞 메뉴판을 보는 순간 발이 멈춰짐!
아크릴 메뉴판 옆에 손글씨로 쓴 카드가 하나 더 있어서 뭔가 하고 들여다보게 돼.
그 손글씨 카드는 한정 메뉴를 알려주는 용도야. 메뉴 보드에는 커피, 차, 주스, 푸드 항목이 쭉 있고 그 옆에 오늘만 있는 메뉴를 따로 카드로 세워둔 구성이야. 그래서 카운터 앞에서 메뉴판이랑 카드를 번갈아 보면서 고르게 됨!
사실 이 가게는 원래 진구마에 4초메 11-15에 있다가 지금 자리인 3초메 14-17로 옮긴 점포야. 그래서 예전 후기나 지도에 옛 주소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검색할 때 헷갈리지 않게 현재 주소로 찾는 게 좋아.
실용 팁 하나 주면, 작은 카페라 예약은 안 되니까 오모테산도나 하라주쿠 메인 동선 들렀다가 한 블록만 꺾어서 잠깐 들르는 식으로 동선 짜면 딱 좋음!
영업시간이나 가격은 시기 따라 바뀔 수 있어서 오늘 가는 거면 현장 메뉴판 보고 바로 고르는 게 제일 정확해! 결국 그 손글씨 카드 하나가 이 골목을 메인 거리랑 다르게 느껴지게 만드는 디테일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