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스미시라카와 카페 거리에서 낡은 건물 하나가 눈에 밟힘
기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에 카페 산책 갔다가 자꾸 눈에 밟히는 건물 하나 있었음!
주소는 고토구 히라노 1초메 9-7, 역 A3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고 안내돼 있는데
겉으로 보면 그냥 오래된 아파트 같은데, 1층 101호실 문만 카페로 열려 있음!
이 건물 원래 이름이 후카다소(深田荘)였대. 아파트 겸 창고로 60년을 썼다고 공식 소개에 적혀 있음!
그걸 그대로 살려서 지금 fukadaso CAFE라는 이름으로 바뀐 건데, 왜 굳이 부수지 않고 그 세월을 그대로 둔 건지가 계속 궁금해지는 거야
답은 간단해. 깔끔한 신축 카페 대신 이 동네에 원래 있던 시간을 보여주고 싶어서 리노베이션 방향을 잡았다고 공식 소개에 적혀 있음!
그래서 외관부터 복도 질감까지 일부러 손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함! 들어가자마자 신축 카페랑 공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이거였음!
영업시간은 13:00부터 18:00까지가 기본이고, 금요일만 21:30까지 열려 있다고 공식 사이트에 적혀 있어
평일 늦은 오후에 쉬고 싶으면 금요일 저녁 산책 코스에 넣기 딱 좋음!
다만 이벤트 같은 걸로 부정기 휴업이 생길 수 있다고 공식 안내에도 같이 적혀 있어서
방문 전엔 꼭 공식 채널에서 그날 영업 여부랑 시간 한 번 더 확인하고 가는 게 안전함!
결국 이 골목에서 발견한 건 음식 하나가 아니라 건물 자체가 주는 분위기였어
기요스미시라카와 카페 리스트에 유명한 곳만 넣지 말고, 이런 오래된 건물 한 채도 한 칸 비워두면 산책이 훨씬 여유로워질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