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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현

자오 수빙, 긴잔 온천

Photo by HANVIN CHEONG on Unsplash (https://unsplash.com/photos/mXsL2M5fsL8)
야마가타현은 산과 온천의 현이다. 데와산잔(出羽三山)의 수험도(修験道), 자오(蔵王)의 수빙, 긴잔 온천의 노스탤지어 — 이 현의 풍경은 일본의 다른 어디와도 닮지 않았다. 긴잔 온천(銀山温泉)은 다이쇼(大正) 시대의 목조 료칸이 가스등 아래 늘어선 온천 마을이다. 눈이 내리는 밤, 가스등이 켜진 긴잔 온천의 풍경은 NHK 드라마 '오싱(おしん)'의 무대이자, SNS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온천 마을과 닮았다는 평을 받는다. 현실의 마법 같은 풍경이 여기에 있다. 자오 온천(蔵王温泉)은 겨울 수빙(樹氷)과 스키, 여름에는 고산 트레킹의 거점.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아이스 몬스터라 불리는 수빙 군락이 산 전체를 뒤덮는 풍경을 만난다. 데와산잔(出羽三山: 갓산·하구로산·유도노산)은 수험도의 성지다. 하구로산(羽黒山)의 2,446단 돌계단을 삼나무 거목 사이로 올라가면, 정상에 국보 5중탑이 서 있다. 산 자체가 수행의 장이며, 야마부시(山伏) 수행 체험도 가능하다. 야마가타는 체리(さくらんぼ) 생산 일본 1위. 사토니시키(佐藤錦) 체리를 산지에서 따서 바로 먹는 6월의 체리 따기 체험은, 과일이 선물이 되는 일본 문화를 제대로 체감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