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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현
일본 유일의 사구, 코난 마을
돗토리현은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현이다. 55만 명 — 웬만한 도시 하나 규모. 하지만 이 조용함이 만들어낸 풍경은 일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것들이다.
돗토리 사구(鳥取砂丘)는 일본 유일의 대형 사구다. 동서 16km, 남북 2.4km. 일본해의 바람이 만든 모래 언덕 위에 서면, 여기가 정말 일본인지 의심하게 된다. 낙타 타기, 패러글라이딩, 샌드보드까지 — 사막이 아닌 사구에서의 경험은 독특하다. 이른 아침, 아무도 밟지 않은 풍문(風紋, 바람이 만든 모래 무늬)을 보려면 일출 전에 나가야 한다.
미사사 온천(三朝温泉)은 세계 유수의 라듐 온천이다. 강가에 노천탕이 있어 탕에 몸을 담그면 강물 소리와 함께 밤하늘의 별이 보인다. 전통 료칸에서의 하룻밤은 이 현 여행의 하이라이트.
명탐정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가 돗토리현 호쿠에이초 출신이다. 코난 마을(青山剛昌ふるさと館)에는 코난 역, 코난 대교, 코난 동상이 곳곳에 있다. 팬이라면 필수.
우라도메 해안(浦富海岸)은 산인 해안 지오파크의 하이라이트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만드는 해안 절경은 '산인의 마쓰시마'라 불린다. 유람선이나 카약으로 가까이서 보면 수심 25미터까지 보이는 투명도에 놀란다.
쿠라요시(倉吉)는 현 중부의 작은 성하마을이다. 다마가와 강변에 흰 벽과 붉은 기와의 창고 거리(白壁土蔵群)가 보존되어 있어, 옛 양조 마을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02 / CITIES
도시 & 지역
각 도시의 결을 따라 깊이 들어갑니다.